통신사, 소상공인 지원사격 나서

입력 2014-09-12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브로드밴드ㆍLG유플러스ㆍKT 등 업무지원과 요금할인 시행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돕기에 통신사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이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거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등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 나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NICE평가정보, NICE데이터, STN과 함께 소상공인 전자상거래를 돕는 ‘한보따리 사업’(가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신 인프라, 세무와 회계 등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이 사업을 보안과 금융 분야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협약에 따라 사업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소상공인들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전용상품인 ‘체크 마스터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은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CCTV 서비스, 출동 서비스 등 보안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업무용 유선상품과 이동전화를 결합해 할인받을 수 있는 'U+Biz 한방에yo'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기업 유선 상품(오피스넷, 기업 070, 기업 IPTV)과 이동전화를 묶는 유무선결합상품이다. 오피스넷과 기업 070, 기업 IPTV를 이동전화와 결합할 경우 오피스넷 요금에서 4000원, 기업 070 요금에서 1000원, 기업 IPTV 2000원 등 총 7000원을 할인해준다. 이동전화는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최고 8000원을 차감해준다.

KT는 지난달 소상공인의 국제전화 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001 중소기업요금제’ 를 내놨다. 이 요금제는 국가별로 △캐나다 94% △태국ㆍ호주ㆍ네덜란드ㆍ스웨덴ㆍ스페인ㆍ스위스 93% △중국ㆍ홍콩ㆍ싱가포르ㆍ영국ㆍ프랑스ㆍ독일 92% 등 표준요금대비 최대 94%까지 할인해 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2,000
    • -0.85%
    • 이더리움
    • 3,67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78,800
    • -3%
    • 리플
    • 799
    • -4.43%
    • 솔라나
    • 208,900
    • -3.15%
    • 에이다
    • 478
    • -2.25%
    • 이오스
    • 673
    • -1.61%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3.59%
    • 체인링크
    • 14,610
    • -2.01%
    • 샌드박스
    • 36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