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년 연속 다우존스 월드지수 편입

입력 2014-09-11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다우존스가 11일 발표한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최초로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총 319개로 이는 평가대상 기업 중 1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은행 산업에서는 웨스트팩(Westpac),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PLC), 씨티(Citigroup Inc), BNP파리바, 바클레이스를 비롯해 전세계 25개 회사가 편입됐으며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신한금융이 작년에 이어 유일하게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윤리경영, 금융 접근성, 사회공헌활동, 재무안정성, 브랜드 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DJSI 평가 결과는 글로벌 사회책임투자(SRI)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세계 많은 자산운용사, 은행, 연기금 등 금융기관들은 DJSI 기반의 금융 상품을 운영 중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이 2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된 것은 사회책임경영 전략의 수립과 투명한 성과 보고 등 체계적인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펼쳐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그리고 신한의 상생을 도모하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현함으로써 고객과 사회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흔들림 없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3,000
    • -0.01%
    • 이더리움
    • 3,435,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0.41%
    • 리플
    • 854
    • +17.31%
    • 솔라나
    • 217,700
    • +0.74%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58
    • +0.46%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4
    • +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6.35%
    • 체인링크
    • 14,160
    • -3.8%
    • 샌드박스
    • 353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