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FC U-16대회서 태국에 2-0 승리…이승우 황태현 득점, 8강서 일본과 격돌

입력 2014-09-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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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이하 축구대표팀' '이승우' '장결희' '한국 태국'

▲16세 이하 대표팀(사진=뉴시스)
이승우(16ㆍFC바르셀로나 유스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조별 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14 AFC U-16 챔피언십 조별라운드 3차전을 치렀다.

한국 대표팀은 이승우 장결희 두 바르셀로나 유스팀 선수들을 공격에 포진시킨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태국의 골문을 세차게 몰아부쳤다. 하지만 한국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면서도 태국의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의 해결사는 역시 이승우였다. 전반 종료 직전 센터 서클 부근부터 장결희와 콤비 플레이를 시도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한 이승우는 태국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16분 오른쪽 풀백 황태현이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을 돌파한 뒤 사각에서 오른발 강슛을 터뜨려 2-0을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결국 이승우의 선제골과 황태현의 추가골로 개최국 태국에 2-0으로 승리하며 조별 라운드에서 3승으로 1위를 확정지으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은 오는 14일에 열리며 상대팀은 일본이다. 이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태국' '한국 대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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