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사망 소식에 누리꾼 애도 물결

입력 2014-09-07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리세

▲7일 사망한 故 권리세(사진 = 뉴시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권리세가 7일 오전 사망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는 7일 "권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면서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권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권리세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텨서 회복할 줄 알았는데 끝내 버티지못했네. 아직 어린나이에 하고 싶은 일 먹고싶은 것 무궁무진하게 많을텐데 이렇게 떠나니까 너무 아쉽다" "은비 리세 모두 그곳에선 고통없이 행복하길바라. 남은 멤버들이 받을 고통 생각하니까 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은비야 리세야 미안해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하늘에서 천사처럼 이쁘게 살아 행복해"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스케쥴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중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는 당일 새벽부터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이날 오전 끝내 사망했다.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바닥 찍었다"…비트코인, 저가 매수 속 6만1000달러 터치 [Bit코인]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24,000
    • +0.9%
    • 이더리움
    • 3,724,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0.53%
    • 리플
    • 828
    • +0.73%
    • 솔라나
    • 217,600
    • +0.55%
    • 에이다
    • 493
    • +1.23%
    • 이오스
    • 683
    • +2.09%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1.94%
    • 체인링크
    • 14,990
    • +0.81%
    • 샌드박스
    • 379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