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아이언 ‘독기’ 지원사격 강허달림…흡입력 최강 ‘누구기에?’

래퍼 아이언 ‘독기’ 무대를 지원사격한 강허달림이 가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강허달림은 4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 최종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아이언의 ‘독기’ 무대를 지원하며 무대 흡입력을 극대화 시키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머니(Money)’를 주제로 한 준결승 대결은 양동근 팀의 아이언과 스윙스-산이 팀의 씨잼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결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준결승에 오른 도끼 더 콰이엇 팀에서는 바비가 스윙스-산이 팀의 14년차 래퍼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먼저 진출한 상황이었다.

리쌍의 ‘독기’로 무대를 꾸민 아이언은 여성가수 강허달림이 피처링으로 한층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강허달림과 아이언의 보이스 조화는 보는 이들의 압도했다. 이 때문에 앞서 결승에 진출한 바비 조차도 “계속 아이언 무대만 아무 생각 안하고 봤었다”며 긴장했을 정도.

방송 후 강허달림에 대한 궁금증이 폭주했다. 강허달림은 2005년 ‘독백’으로 솔로 데뷔한 밴드 출신 보컬로 2003년과 2004년에는 신촌블루스 보컬로 활약하기도 한 실력파다. 1998년 밴드 풀 문의 보컬로 데뷔한 이례 홍대 등지에서 음악 활동을 하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허달림 누군지 굉장히 궁금했다. 아이언 ‘독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준 보컬이었다” “아이언 ‘독기’로 바비와 맞붙었으면 승리했을 지도 모른다. 강허달림 보컬 지원 최고였다” “아이언 ‘독기’에서 강허달림과의 조화는 환상적이었다” “아이언 ‘독기’의 일등공신은 강허달림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