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0.6% 감소한 40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4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이 1980억 달러로 0.9% 늘었으며, 수입은 0.7% 증가한 2386억 달러를 기록했다.
6월 수치는 당초 415억 달러 적자에서 408억 달러로 적자폭이 하향 수정됐다.
산업별로 지난 7월 자동차 수입과 수출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309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