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단기 아르바이트 풍성

입력 2006-09-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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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ㆍ대형마트 중심으로 아르바이트생 채용 급증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한 달 앞두고 단기 아르바이트생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백화점,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추석 특수를 겨냥한 단기 아르바이트생 모집이 잇따르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점포별로 해당 팀에서 직접 채용을 진행하거나, 아웃소싱 전문기업에 의뢰해 채용진행을 하고 있으며 모집분야는 판매와 물류, 배송, 포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요 채용업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추석 행사기간동안 상품진열, 상담 및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 인력을 뽑는다.

고졸이상으로 20세 이상 40세 이하인 자로 용모단정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지닌 지원자를 우대키로 했다.

또 단기 근무 후 장기 전환도 가능하다. 아르바이트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 각 점포 고객서비스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삼양사는 영남지역 내 유통점에서 추석선물세트를 진열 및 판매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이다.

21세 이상 45세 미만 여성만 지원 가능하며 유통업체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다. 채용은 아웃소싱 전문기업 동양EMS에서 대행하며 아르바이트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동양EMS 홈페이지(www.emsjob.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된다.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는 운반 및 진열보조를 담당할 아르바이트를 채용한다.

고졸이상 71년 이후 출생자만 지원 가능하며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19일까지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채용담당자 앞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두산 주류B.G 대전지점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대전시내 및 천안ㆍ청주시내 할인매장에서 '추석 주류선물세트'를 판매할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

근무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아르바이트 희망자는 전화 상담(042-634-6343)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도 추석 선물 배송접수 및 안내 등을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한다.

모집 연령은 20세부터 30세까지이며 연장 근무시간에는 수당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로 이메일 접수(greendiver@hanmail.net)와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판매직을 중심으로 많은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짧은 기간 동안 돈도 벌 수 있고, 경험도 쌓고 싶은 구직자는 추석단기 아르바이트를 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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