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밀수 양주·담배 등 12억원어치 유통한 19명 적발

입력 2014-09-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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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밀수 양주 12억원어치를 유통한 일당을 적발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보따리상 등이 몰래 들여온 고급양주 등을 유통한 혐의(관세법위반 등)로 김모(52)씨를 4일 불구속입건했다.

또 김씨에게서 양주 등을 구입해 일반인에게 판매한 판매업자 권모(53)씨와 레스토랑 업주 홍모(41)씨 등 1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대구 교동시장에서 수입품 도매업체를 운영하며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보따리상 등이 밀수한 고급양주와 면세담배 등 12억원어치를 사들인 뒤 권씨 등에게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구 미군부대 주변에 밀수된 양주나 면세담배 등이 많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김씨의 업체와 보관창고 등을 압수하면서 붙잡혔다.

수사과정에서 경찰은 30~38년산 최고급양주 320병과 면세담배 1000갑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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