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새론, 정경호 부르는 호칭 "저기요·근데요" 폭소...원빈은?

입력 2014-09-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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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새론

배우 김새론의 호칭이 화제다.

정경호는 3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서 김새론이 자신을 주로 "저기요", "근데요"라고 불렀다고 폭로했다.

정경호는 "현장에서 김새론이 나를 많이 부르지는 않았다"며 "호칭을 정확하게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황한 김새론은 "정경호에게는 삼촌이라고 부르고, 정유미에게는 언니라고 부른 것 같은데...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를 함께 촬영한 배우 원빈에게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김새론은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에서 "황정음 언니, 홍인규 삼촌, 원빈 아저씨가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며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네티즌들은 "맨홀 김새론, 영화 참 많이 출연한다", "맨홀 김새론, 너무 말랐어...살 좀 쪄야겠네", "맨홀 김새론, 귀엽기도 하고 당차기도 하고. 잘 컸으면 좋겠다", "맨홀 김새론, 무슨 영화야? 공포? 스릴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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