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2대주주 日 유아사 또 지분 매각

입력 2006-09-06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케트 배터리’로 유명한 축전지 전문업체 세방전지의 2대주주 일본 유아사(YUASA)가 이달들어 또다시 지분을 처분했다. <본보 8월8일자 참조>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 유아사의 100% 자회사인 지에스유아사인터내셔널은 지난 5일 제출한 ‘임원ㆍ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세방전지 2만500주(0.14%)를 처분, 보유지분이 25.35%(355만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지에스유아사인터내셔널은 앞서 지난 6월2일(변동일 기준)부터 7월19일까지 0.51%(7만1050주)를 처분한 바 있다.

세방전지와 지난 1975년 합작 및 기술제휴를 맺고 수년간 26%(364만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2대주주 유아사가 비록 소규모 물량이기는 하지만 지난 6월초부터 지속적으로 지분 매각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이번 유아사의 세방전지 지분 매각이 양사간 결별을 준비하기 위한 자연스런 수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39,000
    • -2.33%
    • 이더리움
    • 4,056,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494,000
    • -7.75%
    • 리플
    • 767
    • -4.84%
    • 솔라나
    • 196,700
    • -7.96%
    • 에이다
    • 502
    • -3.09%
    • 이오스
    • 710
    • -2.74%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29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4.76%
    • 체인링크
    • 16,230
    • -4.36%
    • 샌드박스
    • 384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