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오늘 경찰 출두...'여친 폭행 혐의' 인정할까

입력 2014-09-02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김현중(사진=뉴시스)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겸 가수 김현중 씨가 오늘(2일)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두한다. 전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 혐의를 인정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현중 씨는 지난 달 22일 전 여친 A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 당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씨와 사귀어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전치 6주 진단서도 경찰에 제출했다.

김현중 측은 사건 일부를 부인, 월드투어를 이유로 경찰 출두를 미루어오다 사건이 불거진 이래 12일 만에 소환에 응하게 됐다. 현재 김현중 씨측은 A씨가 주장하는 폭행치상, 상해(늑골 골절), 상습폭행(3차례 이상) 중 일부만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비뼈 골절은 장난이라면서 단 1차례 폭행만 있었을 뿐이라고 발표했다.

상해죄의 경우 폭행보다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 최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김현중 씨와 A씨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김현중과 나는 2012년부터 교제했다. 김현중은 2개월 동안 계속 폭력을 가했다"며 "때린 후 사과하고 용서해주면 또 때리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김현중 씨는 오늘 저녁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31,000
    • +2.85%
    • 이더리움
    • 3,181,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62%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1,900
    • +3.23%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1
    • +0.61%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8.57%
    • 체인링크
    • 14,130
    • -3.09%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