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동 분쟁지역 복구사업 수지지원전담반' 설립

입력 2006-09-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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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분쟁지역 수출확대 대책 회의' 개최

KOTRA가 9월 중에 레바논, 시리아 등 중동분쟁지역에 '복구사업 수주지원전담반'을 설립해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복구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OTRA는 5일 "지난 4일 시리아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장과 ▲베이루트 ▲텔아비브 ▲바그다드 ▲암만 무역관장이 참석, 중동지역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KOTRA는 이미 지난 5월 14일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 내에 설립된 '중동아프리카 플랜트ㆍ건설 수주지원센터(KOPCO)'를 중심으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중소형 플랜트 품목을 중심으로 우리 건설업계의 수출지원 사업에 적극 착수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 21일부터 7일간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아프리카 플랜트 로드쇼'에서 신흥 플랜트 시장을 공략해 큰 성과를 일궈내 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수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이라크의 복구사업에는 우리기업의 경쟁력 우위 부문인 주사기 생산 설비, 차량정비소, 소형발전설비 등 소형 플랜트뿐만 아니라 발전ㆍ담수 등 대형 플랜트의 수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미수교국인 시리아는 현재까지 대미 관계, 경제발전, 대외교역에서는 어려움 있지만 인구 1900만으로 22개 아랍국가 중 7위의 수입시장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가 공략해야 하는 전략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평가됐다.

한편 KOTRA 중동아프리카 플랜트ㆍ건설 수주지원센터와 관련 무역관간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에서, 플랜트ㆍ건설 시장개척단의 레바논 파견뿐만 아니라 내년도 개최 예정인 중동 ▲분쟁지역 복구사업 사절단 현지파견 상담회 ▲발주처 방한 유치 수출상담회 ▲레바논 건설 전시회 ▲이스라엘 정보통신 전시회 등 보다 다양한 방법 모색을 통하여 높은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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