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가구 주택도 아파트처럼 전문관리 시행

입력 2014-09-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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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 주택관리업체에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관리를 위탁해 주거복지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관리를 민간 주택관리업체에 위탁해 전문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다가구 주택거주 입주민에 대한 주거복지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LH는 수원 지역(2153가구)과 서울 강서양천지역(1710가구) 내 다가구 주택에 대해 8월 초 주택관리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위탁관리를 시작했다.

선정된 주택관리업체는 관리지역 내 관리사무소를 설치하고 입주민 순회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가구 주택 청소 등 생활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공급 시 현장 지원, 입·퇴거 지원, 하자 접수, 시설물 안전관리, 각종 계량기 검침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업무를 맡는다.

LH는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관리를 주택관리업체에 위탁함으로써, 입주자의 주거환경과 관리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실시한 후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민에 대한 주거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 또는 민간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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