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스원에서 CCTV 2800대, DVR 250대를 지원받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250곳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1일밝혔다.
이번 ‘안전․안심 프로젝트’는 ㈜에스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CCTV 및 DVR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되어 설치될 예정이다.
㈜에스원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서울역 쪽방촌(용산구 후암동 새마을아파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2500만원 상당의 화재예방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시와 ㈜에스원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이후 3년간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총1억 원을 지속해 지원할 예정이다.
윤진혁 ㈜에스원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는 ‘안심․안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안전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민간기업의 관심과 후원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 며 “서울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