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한국 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영예

입력 2006-09-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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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서비스ㆍ네트워크ㆍ친절성 등 높은 점수 받아

CJ GLS가 4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CJ GLS는 5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0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시상식'에서 택배부문에서 지난 203년부터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J GLS 관계자는 "고객지향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강화 프로그램과 고객지향적인 시스템 개발 및 부가서비스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택배사업 진출 첫해부터 SQI(Service Quality Idex)라는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관리지표를 도입, 배송사원 및 대리점의 고객 서비스를 꾸준히 높이고 전문 서비스강사 교육 및 사내 서비스 강사를 육성해 택배본부 전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있다.

또 택배사업 초기부터 IT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통합택배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컴퓨터전화통합시스템인 통합CTI 기능을 콜센터에 도입해 통화 응답율을 90%까지 끌어올려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주문고객의 핸드폰으로 예약 및 배송시간을 알려주는 SMS 서비스도 2003년부터 실시해 청각 장애인까지 택배 이용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의 여성배송서비스인 '엔젤서비스'와 냉온수기, 의료기기 등을 배송사원이 직접 설치해주는'설치택배서비스'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정용승 CJ GLS 택배사업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택배업계의 단순한 물량경쟁이 아닌 고객서비스 경쟁을 통해 택배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전략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CJ GLS와 HTH간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확대와 운영효율 극대화로 보다 더 고객에게 세심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란 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한국 서비스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도를 지표화 한 것으로 매년 부문별 지표를 발표하며 국민경제 발전과 소비자의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서비스 품질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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