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기청)
29일 중기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덴마크와 중국을 7박8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우선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덴마크 기업성장부와 MOU를 체결하고, 양국 기업간 교류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어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와도 MOU를 체결한 후 현지에서 열리는 양국간 벤처창업 포럼에 참가할 계획이다.
덴마크 일정을 끝난 후 한 청장은 중국으로 넘어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쑤닝그룹과 MOU를 체결,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난징에서 열리는 '제21차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참석해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멕시코, 말레이시아 장관들과 양자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제2차 한ㆍ중 중소기업 정책교류회'에도 참가해 양국간 정책 공조ㆍ교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