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합병시너지ㆍ신규서비스 기대… 목표가 ↑ -HMC투자

입력 2014-08-29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29일 다음에 대해 합병시너지와 신규서비스의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HMV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7일 양사는 주총을 통해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을 승인했다”면서 “다음-카카오의 시너지는 광고매체로서의 플랫폼 가치 상승, 검색 경쟁력 강화, 컨텐츠 공동 활용,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용 및 인력의 효율적 활용,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출시 등”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의 실적은 정체국면이나 카카오의 실적은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 2분기 영업이익 459억원(+370.3% YoY)으로 본격적인 유료화 모델(Monetization)을 통한 이익성장기의 초입국면으로 판단된다”면서 “기존의 캐쉬카우인 게임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고매출 역시 본격화되며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근 추진하고 있는 신규 서비스들(간편결제 시스템인 카카오 페이,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뱅크월렛 카카오,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인 카카오증권)에 대한 기대감 역시 유효하다”면서 “이는 모바일 결제/뱅킹/거래 관련 수수료수입 증가 뿐만 아니라, 종합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합병이후 오프라인-온라인-모바일 연계되며 관련 사업영역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6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8만명 몰렸다
  • '코인 편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 성수품 17만t 풀고 소상공인·中企에 43조 공급…내수진작 총력 [추석민생대책]
  •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수 접근 중…일본 기상청이 본 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90,000
    • -3.71%
    • 이더리움
    • 3,429,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3.99%
    • 리플
    • 776
    • -3.6%
    • 솔라나
    • 194,300
    • -6.86%
    • 에이다
    • 476
    • -3.45%
    • 이오스
    • 658
    • -5.87%
    • 트론
    • 215
    • -1.83%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2.62%
    • 체인링크
    • 15,410
    • -1.22%
    • 샌드박스
    • 344
    • -7.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