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태항호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문자고백 이벤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7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지해수(공효진)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장재열(조인성)에게 문자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열은 원래의 자신의 집으로 가기 위해 홈메이트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특히 재열이 떠나는 게 아쉬웠던 해수는 재열의 차 뒷 자석에 숨어 있다가 자신의 문자 이벤트로 마음을 전했다.
해수는 문자로 ‘매주 금요일에 지해수 보기, 밥 꼭 먹고, 잠은 의자 아닌 욕조에서 자기’라는 글귀를 차례대로 보였다. 문자이벤트를 끝낸 해수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슬픈 얼굴을 드러내 달콤하고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태용(태항호 분)이 장재열(조인성 분)의 정신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태항호는 강우의 전화번호를 누르며 통화하라고 조인성에게 전화를 건넸고 번호가 없다는 음성이 나오는 전화에 조인성은 강우라는 인물이 있는 듯이 전화통화를 했다. 이를 지켜본 태항호는 조인성에게 확실히 정신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됐고 슬픔에 젖어 뒤돌아 눈물을 쏟아냈다.
괜찮아 사랑이야 태항호 공효진 모습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여자가 너무 튕겨도 별로야.. 공효진처럼 좋아한다고 말을해야지", "괜찮아 사랑이야, 저장면은 파스타 서유경보는 기분이었음", "괜찮아 사랑이야, 울먹거리는데 괜히 사랑스러웠다", "괜찮아 사랑이야, 어제 뒷좌석에서 툭 나오더니 저거하고 울먹거리는데 겁나게 귀여웠다", "괜찮아 사랑이야, 저 장면에서 공효진 진짜 연기 잘한다 생각함" "괜찮아 사랑이야 태항호 회개해라" "괜찮아 사랑이야 태항호 눈물 감동" "괜찮아 사랑이야 태항호 미안하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