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1분기 실적 개선…순익 964.3% ↑

입력 2014-08-27 18:00 수정 2014-08-28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자문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투자자문사 146개사의 올해 1분기(4~6월) 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64.3% 증가했다.

이는 수수료 수익이 3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4%(52억원) 증가한 때문이다 .

순이익 상위 10개사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5% 증가했으며 그 외 중소형사들은 적자규모가 10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순이익 상위 10개사가 전체 투자자문사의 순이익(149억원)을 초과하는 158억원 순이익을 시현한 반면, 적자 회사는 81개사로 전체 회사의 55%를 차지했다.

자문사별로 살펴보면 쿼드가 37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이익을 시현했으며 브이아이피(35억3000만원), 케이원(23억원), 머스트(15억6000만원), 가치(8억6000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자문계약 증가와 투자자문계약이 모두 증가하면서 자문사 영업규모는 2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10.2% 증가했다.

회사별 올해 1분기 중 순이익 상위 10개사의 영업규모는 7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0% 증가했다. 영업규모 점유율도 34%로 전년동기 대비 10%p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8,000
    • -0.33%
    • 이더리움
    • 3,256,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32,500
    • -1.37%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2,100
    • -0.88%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35
    • -1.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4%
    • 체인링크
    • 15,170
    • +1.54%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