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의 증권투자]한국투자증권,고배당주에 50∼70% 투자

입력 2014-08-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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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밸류고배당펀드

한국의 경제성장률 추이를 보면 2010년 이후 4%대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어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지속될 것이란 예측이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 증시에서 주주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지급하는 배당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한 ‘신영밸류고배당(주식)펀드’는 시장 평균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주는 고배당주에 50~70%를 유지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여기에 낙폭 과대 업종 대표주 및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가치주의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통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어 장단기 성과의 균형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은 성숙 단계의 산업군에 많이 포진돼 있어 주가 상승시 경기 민감업종 대비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장기 상승장에서도 신영밸류고배당 펀드의 성과는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004년 8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코스피가 192.1% 상승하는 동안 신영밸류고배당펀드의 수익률은 209.4%를 기록했다.

또한 이달 22일 기준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14.80%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 4.09%를 훨씬 앞서는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146.18%이다.

문승현 상품전략부 부장은 “고도 성장기를 마감하고 저성장 성숙경제로 변모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배당여건 개선에 대한 정책 기대감과 저금리 기조에 따른 배당 프리미엄 증가로 배당 관련주의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초저금리 시대 단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실현하며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신영밸류고배당 펀드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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