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강필구 씨 어떤 인물인가 봤더니...가정적인 모습 뒤엔...

입력 2014-08-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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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

▲사진=kbs

김주하 MBC 전 아나운서와 이혼소송 중인 남편 강필구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필구 씨는 금융인으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호남형 외모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맥쿼리 증권 국제영업부 이사로 근무하던 2004년 김주하 씨와 결혼했다.

그는 가수 송대관 씨의 처조카로 KBS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주하 강필구 부부는 송대관 씨의 아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송대관 씨의 집에 방문했다. 김주하 씨는 조카며느리 임에도 송대관 이정심 부부를 친정식구처럼 스스럼없이 대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방송에 비친 남편에 대해 듬직하고 포용심이 많은 훈남으로 평가했다. 김주하 전 앵커 역시 남편에 대해 "가정적"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하지만 김주하 강필구 부부는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강필구 씨의 거짓말과 폭력 때문에 김주하 씨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 강필구 씨는 김주하 아나운서와 1년 간의 교제 끝에 2004년 10월9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그는 2003년 7월21일 전처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냈고 이로부터 1년 뒤인 2004년 8월5일 법원의 최종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다. 법적으로 기혼인 상태에서 김주하 씨와 교제를 한 셈이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씨는 "강 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접근했다"며 "첫 아이를 낳은 후 교제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여성잡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9월호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 씨가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다며 이 아이는 강 씨가 김주하와의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에 기혼 상태임을 속이고 김주하 아나운서와 교제하고 결혼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도 이혼 판결이 나기도 전에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아이까지 얻은 것. 그의 상습적인 여성 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재 김주하 아나운서는 서울가정법원에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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