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PO/장외] 공모예정주 강세 돋보인 한 주

입력 2006-09-01 17:52 수정 2006-09-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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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 장내시장은 주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4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장외시장 역시 공모주시장의 분위기 반전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삼성카드의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며 21.62% 상승한 1만1250원으로 1만원대를 넘어섰으며, 삼성SDS는 2만8950원(+1.58%), 엘지씨엔에스는 4일 연속 상승하며 1만6450원(+2.49%)으로 마감됐다.

금주에 대형 생보사들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삼성생명은 55만7500원(+0.9%) 소폭 상승하였으나, 미래에셋생명(1만5250원), 금호생명(7975원), 교보생명(14만500원)은 각각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동양생명보험은 1.07% 하락한 9250원으로 하락했다.

프라임그룹으로 인수되는 동아건설은 65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포스코건설은 2만8750원으로 3.6%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관련주들은 반등에 성공한 반면, 현대계열주들은 약세 분위기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현대홈쇼핑 4만4500원(-0.56%), 현대아산 1만8050원(-1.1%)로 소폭 하락했다. 409만주를 유상증자 하기로 발표한 현대택배 역시 1.26% 하락하며 7850원으로 8000원대를 벗어났다.

티맥스소프트(2만5550원)와 윈디소프트(2만5950원)는 각각 3.23%, 0.78% 상승했다.

그밖에, 현대삼호중공업은 1.9% 상승하면서 2만6750원, 삼성네트웍스 3575원, 위아 1만9500원, 팍스넷 5350원으로 보합을 보였으며, 휠라코리아 1만7050원(-3.12%), 티유미디어콥 3850원(-2.53%), 시큐아이닷컴 2725원(-0.91%)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최근상장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하반기 공모주 청약이 시작되면서 기업공개(IPO)주는 강세를 보이며 마감되는 모습이었다.

공모예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용현비엠 8250원(+25.95%), MDS테크놀로지 1만4550원(+0.69%), 삼정펄프 3만2500원(+4.84%)을 기록했으며 다음달 11~12일 공모청약이 예정된 이녹스는 소폭 상승하며 8050원(+1.26%)을, 11.17% 상승한 바텍은 1만450원으로 1만원권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꾸준한 상승을 보이는 크레듀는 14.7% 상승을 보이며 3만5500원으로 3만원대 중반에 안정적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승인기업인 오스코텍 역시 지난주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며 2만2750원(+14.32%)으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승인종목 넥스턴 6100원(-3.94%)과 청구종목 에스에이티 6450원(-1.53%), 유비컴 8050원(-2.42%)은 기업공개주의 강세 속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제이티 3400원(+1.49%), 고려반도체시스템 5550원(+1.83%)으로 상승했으며 유니테스트 2만8500원, 화신테크 2975원으로 가격변화 없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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