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김해공항 입국심사장 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 사진=뉴시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락이 끊어진 라이베리아인은 총 두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대국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인 A씨 이외에 지난 11일 입국한 B씨가 추가로 확인됐다. B씨는 오는 25일 출국 예정이며 에볼라 바이러스 감시 기간 중 잠적해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그러나 이 두 라이베리아인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발열과 같은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으로 해당 지역에서 체류한 입국자들은 최대 잠복기인 21일 동안 증상 발현 여부의 감시대상자에 해당한다.
부산 에볼라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국내에도 에볼라 바이러스 퍼지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 "부산 에볼라, 우려가 좀 지나친 면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