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SNS] 팔로워 수로 본 스타파워, 이민호-싸이-최시원-지드래곤 SNS 1인자

▲사진=뉴시스,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다. 스타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중국 웨이보 등 각종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온라인상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는 누구일까.

페이스북 1인자는 배우 이민호다. 그는 약 1536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한다. 2위는 월드스타 싸이다. 싸이는 약 1236만명의 팔로워 수를 기록했다. 3위는 약 848만명의 팔로워를 기록한 빅뱅이다.

트위터에서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팔로워수 약 415만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드러냈다. 최시원은 2011년 연예인 최초 100만 팔로워를 돌파한 이후 해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은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팔로워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전체 순위 중 83위를 차지하며 ‘TOP 100 인스타그래머’에 이름을 올린 최초 국내 연예인으로 화제가 됐다. 소녀시대 태연이 92위로 그 뒤를 따랐다.

중국의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서는 싸이가 약 2448만명의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월드스타의 위엄을 뽐냈다. 이민호는 약 2327만명의 팔로워 수로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장근석은 약 1783만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3위를 차지했다. 최근 1400만 팔로워 수를 돌파한 이준기는 웨이보에 “중국의 가족들이 더욱 커졌어요.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포털사이트 블로그도 새로운 소통 창구로 떠올랐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개설한지 약 2달 만에 방문자수 1000만을 돌파하며 블로그 차트 1위에 올랐다. 블로그 이웃은 22만명에 육박한다. 2위는 김진표가 차지했다. 이밖에 아이비와 박지윤(방송인), 나비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