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프린트, 월 6만원 무제한 요금제 발표…요금 인하 경쟁 돌입

입력 2014-08-22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가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요금 인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스프린트는 21일(현지시간) 월 60달러(약 6만1000원)에 무제한으로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 요금제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망인 50달러보다 높은 것이지만 업계 4위인 T모바일US의 80달러보다는 싼 것이다.

단말기를 본인이 직접 마련하거나 보조금을 받지 않는 고객들이 새 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다.

미국 1,2위 업체인 버라이즌와이어리스와 AT&T는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지난 15일 신규 가입자에 한해 무제한으로 통화와 문자를 제공하고 데이터 2기가바이트(GB)를 쓸 수 있는 60달러 요금제를 내놓았다. 단말기 할부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50달러로 요금이 낮아진다.

스프린트는 T모바일 인수가 무산되자 요금 인하를 통한 가입자 확보 등 자체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1,000
    • -0.4%
    • 이더리움
    • 3,07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21,600
    • -0.24%
    • 리플
    • 788
    • +2.87%
    • 솔라나
    • 176,400
    • +0.23%
    • 에이다
    • 448
    • -0.44%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4,160
    • -0.98%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