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행위'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어떤 사람? 주변인들 말 들어보니...

입력 2014-08-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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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사진=연합뉴스

대로변 음란행위 논란의 주인공으로 판명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다.

21일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왕상한의 세계는 우리는'의 '백변호사 양변호사' 코너에서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논란을 주제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이 가운데 이들은 지인들을 통해 전해들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평소 성격은 내성적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평소 술도 잘 마시지 않고 주변인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충실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가 대로변에서 바지 지퍼를 열고 베이비 로션을 주머니에 넣고 음란행위를 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는 게 주변인들의 반응이라는 것.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 45분께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자신의 음란행위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결국 경찰은 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라는 사실을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총 5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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