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살아있는 벤처 별이 되도록 노력할 것"

입력 2014-08-21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벤처썸머포럼서 협회네트워크 강화 약속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이 21일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진행된 ‘2014 벤처썸머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천억 벤처의 85%가 수출기업이라는 사실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벤처 역시 글로벌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21일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진행된 ‘2014 벤처썸머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남 회장은 “벤처는 현재 2만 9044개로 3만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매출 천억이 넘는 벤처기업은 올해 454개사에 달한다”며 “우리 벤처는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기업가 정신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처 위상을 재정립해 벤처에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해 벤처기업이 우리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협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회원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이 벤처의 미래경쟁력과 글로벌 진출의 해법을 모색하고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키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벤처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희망과 열정을 충전하고 따뜻한 교류로 공감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내년 벤처 20년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전진해 모두 다 살아있는 벤처의 별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벤처기업협회 벤처썸머포럼에는 남 회장을 비롯해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벤처기업 CEO와 유관기관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13: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19,000
    • -1.62%
    • 이더리움
    • 3,412,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1.45%
    • 리플
    • 841
    • +14.73%
    • 솔라나
    • 214,000
    • -2.1%
    • 에이다
    • 470
    • -1.88%
    • 이오스
    • 649
    • -2.26%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00
    • +3.83%
    • 체인링크
    • 14,050
    • -5.13%
    • 샌드박스
    • 35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