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실화, 제7 태창호 사건…밀입국자 26명 바다에?

입력 2014-08-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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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무’의 소재가 된 실제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해무’는 2001년 10월 일어난 제7 태창호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7 태창호 사건은 중국인 49명과 조선족 11명이 태창호에 숨어 전라남도 여수로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밀입국자 일부가 질식사 하자 선장과 선원들이 사망한 26명을 바다에 버린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08년 연극 ‘해무’의 소재로도 사용된 바 있다. 영화 ‘해무’가 연극 ‘해무’를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 ‘해무’ 실화 제7 태창호 사건이 바탕이 된 것인 셈.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해무’ 실화 소식을 접한 영화 팬들은 “영화 ‘해무’ 실화 끔찍하다” “영화 ‘해무’ 실화 제7 태창호 사건으로 당시가 떠들썩 했었나보다” “‘해무’ 실화 태창호 사건 기억난다. 그 사건이 모티브였구나” “영화 ‘해무’ 실화 얘기 들으니 더 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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