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제조업 혁신전략 실행안 마련 중"...석유화학업계"올해 7조5000억원 설비투자 추진"

입력 2014-08-21 07:25 수정 2014-08-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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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간담회 개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범부처 협업하에 '제조업 혁신 3.0 전략' 실행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21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석유화학업계 CEO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윤 장관은 실행대책의 경우 제조업 경쟁우위 확보대책, 제조업 연구개발(R&D) 혁신역량 제고대책, 제조업 투자환경 개선대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업종별 협회, 경제단체, 제조혁신위원회 등 현장과 민간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 현장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여 속도감있게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민간의 선제적인 투자 활동에 대응하여 입지․전력․도로 등 각종 투자애로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석유화학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인 '자동차 등 수송기기용 고강도, 고내열, 친환경 첨단 미래소재 플라스틱'개발을 올해 하반기부터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되, 본격 추진은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석유화학업계는 기업간 인수․합병 등 자율적인 선제 산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미래 신시장 선점을 위해 작년 보다 약 1조 원 증가한 7조5000억원 규모의 고부가가치 생산․설비투자를 가속화 하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안)을 비롯한 화평법, 화관법 등 환경규제 강화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 지속 적용과 석유화학업계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높은 수준(중국측 석유화학제품 관세철폐)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체결, 투자애로 등을 산업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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