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최민식 재능 보고 캐스팅, 국적은 상관없다” [‘루시’ 언론시사]

입력 2014-08-20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뤽 베송 감독(사진 = UPI KOREA)

세계적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최민식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CGV용산에서는 최민식, 뤽 베송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루시’(배급 UPI KOREA, 원제 LUCY)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뤽 베송은 최민식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재능 때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뤽 베송은 “국적은 상관없다. 최민식은 예전부터 존경했던 배우였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 만약에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면 죽였을 것이다(웃음)”라고 밝혔다.

뤽 베송은 이어 “꼭 한국인이 아니라도 중국인 일본인 등 다른 배우를 캐스팅 했겠지만 동양 배우를 원했다. 그렇게 하면 금발인 루시 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대조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몸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9월 4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15,000
    • +1.82%
    • 이더리움
    • 3,164,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38,600
    • +3.44%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1,600
    • +2.77%
    • 에이다
    • 463
    • -0.64%
    • 이오스
    • 662
    • +0.76%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50
    • +8.42%
    • 체인링크
    • 14,180
    • -0.21%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