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괴물' 토요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택시업계 판도 흔드나?

입력 2014-08-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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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택시

▲한국토요타의 프리우스 택시가 전시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토요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가 택시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한국토요타가 국내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우스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기 때문. '프리우스 택시'는 LPG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코 택시'다.

토요타가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우스 택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도심 주행연비는 정속 주행시 복합 연비는 20km/ℓ대다. 출시 가격은 약 2600만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차량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SRS 에어백에 운적석과 조수석 모두 사고시 목 상해를 저감시켜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이 장착됐다.

프리우스 택시 소식에 업계는 반색하고 있다. 연비가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소나타보다 3배 이상 높으며 수입차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승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여줄수 있기 때문.

'프리우스'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2013)에서 종합1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미국 컨슈머리포트 '11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2014)'등 전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왔다.

'프리우스 택시' 소식에 네티즌은 "프리우스 택시, 연비도 좋고, 택시비는 얼마나 될까?" "프리우스 택시, 업계에 지각변동 오게 하려나?" "프리우스 택시, 승차감은 좋을거 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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