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사진 = tvN)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배우 김태희의 의연함을 증언했다.
정샘물은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김태희의 남아공 화보 촬영에 동행해 겪은 권총강도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정샘물은 “화보 촬영차 김태희와 남아공에 갔다. 초대받은 집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강도 5명이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이어 정샘물은 “당시 그 집에는 김태희를 보러 온 교민들까지 40여 명이 있었다. 강도들은 그 많은 사람들을 화장실에 몰아 넣었다”며 “김태희는 오히려 담담했다. 오히려 내게 ‘괜찮냐’고 다독이며 손을 잡아주더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남아공 강도 사건은 유명한 일”, “김태희의 의연함이 놀랍다”, “김태희 본인도 놀랐을텐데 대단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