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또봇 이을 ‘바이클론즈’ 출시… 완구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4-08-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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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상·하반신 호환 가능한 ‘크로스 합체’ 기능 구현… 29일부터 판매 개시

▲한찬희(왼쪽) 영실업 대표이사가 신제품 바이클론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실업이 또봇의 성공을 이을 변신로봇완구 '바이클론즈'와 신작 애니매이션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영실업은 18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이클론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완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바이클론즈는 영실업이 또봇 출시 이후 2년간 연구개발한 신제품으로 바이크와 클론의 합성어로 이뤄져 있다. 어린이들이 실제로 타고 즐기는 자전거와 우주 별자리 등을 캐릭터 모티브로 해 개발됐다.

바이클론즈의 가장 큰 특징은 ‘크로스 합체’ 기능이다. 크로스 합체 기능이란 4종의 동물형 로봇이 합체해 2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변신하는 기본적인 기능과 상반신과 하반신 호환이 가능해 새로운 2개의 합체로봇을 조합해 만들 수 있게 했다.

영실업은 크로스 합체 기능을 통해 어린이들이 취향에 따라 4종의 동물형 로봇과 합체한 4개의 로봇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별 동물형 로봇 합체시 사운드를 구현하는 전자기능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으며 로봇 머리에 탑승 가능한 피규어를 통해 실감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찬희 영실업 대표는 “또봇의 성공은 해외 완구가 자리잡고 있던 국내 시장에서 국산 캐릭터도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다 준 것”이라며 “국산 완구사업의 선도기업으로의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완구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클론즈 신제품은 동물형 개별 로봇 4종과 합체 휴머노이드 로봇 2종, 액세서리 5종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오는 29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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