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싱그룹, 클럽메드 인수 제안 철회

입력 2014-08-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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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기업 푸싱그룹이 프랑스 리조트업체 클럽메드 인수를 포기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푸싱그룹은 홍콩증권거래소공시를 통해 프랑스 사모펀드 아르디앙과 내놨던 클럽네드 인수 제안 철회 의사를 밝혔다.

푸싱그룹의 인수포기 탓에 이탈리아 투자자 안드레아 보노미의 사모펀드가 클럽메드를 인수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클럽메드 인수 가격으로 푸싱그룹은 5억5700만 유로(약 7600억원)를 보노미는 7억9000만 유로(약 1조800억원)를 각각 제시했다.

한편 푸싱그룹은 최근 해외 대형매물을 잇달아 인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미국 뉴욕 체이스맨해튼 플라자 빌딩을 7400억원에 구매하고 올해 초 포르투갈 최대 보험사를 1조3700억원에 인수했다. 또 미국 포브스미디어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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