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허벅지 부상, LA 다저스 2-3 패…네티즌 “부상과 패전 너무 안타깝다”

입력 2014-08-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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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 방송 캡처)

류현진(27)의 다리 부상과 함께 LA 다저스가 애틀랜타에 패했다.

1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6회 B.J 업튼과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내주고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덕아웃에 손짓을 했다. 결국 류현진은 5⅔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14승이 불발됐다.

이날 류현진의 경기를 본 트위터 아이디 min********는 “이상하게 감흥이 떨어지던 경기, 결국 류현진은 패전에 부상까지 겹치네요. 일단 엉덩이 위쪽 근육통으로 햄스트링은 아닌 듯해 그나마 다행이지만 정밀검사를 해봐야겠죠. 다음 등판은 불투명하네요”며 경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new*******는 “류현진 부상 강판, 너무 갑작스럽다”, you*******도 “류현진 부상이라니 슬픔”이라며 류현진 부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며 빨리 회복해 14승을 이룰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다.

그 밖의 네티즌은 “류현진 부상 안타깝지만, 승률 이어가지 못한것도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LA 다저스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2-3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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