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추성훈 상대 사돌라 확정으로 'UFN 52' 대진표 완성

입력 2014-08-12 13:30 수정 2014-08-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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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년의 공백 끝에 UFC 옥타곤에 복귀하는 추성훈 선수의 상대가 사돌라로 변경되며, 오는 9월 20일 열릴 'UFC FIGHT NIGHT 52(이하 'UFN 52')' 대진이 완성됐다.

우선 메인 매치는 마크 헌트와 로이 넬슨의 헤비급 경기다. 마크 헌트는 작년 12월 오른손에 골절상을 입은 뒤로 8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당시 마크 헌트는 안토니오 실바와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펼쳤으나 경기 후 실바가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일으키며 승부의 빛이 바랜 바 있다. 로이 넬슨 역시 지난 4월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에게 KO승을 따내며 기세가 올라있다.

이 밖에도 작년 12월 론다 로우지에게 패한 후 공백기를 갖던 미샤 테이트의 여성부 밴텀급 경기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라이드FC'의 황태자 고미 다카노리의 라이트급 경기도 준비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현규와 강경호 선수가 출전해 각각 사토 다케노리와 다나카 미치노리를 상대한다.

당초 이번 'UFN 52'에서는 UFC 밴텀급 공식랭킹 2위인 유라이어 페이버와 일본의 격투기스타 야마모토 키드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키드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며 그 자리에 최근 연승을 올리고 있는 가네하라 마사노리가 대체 투입됐지만, 상대인 유라이어 페이버 역시 알렉스 카세레스와의 경기에서 갈비뼈 부상을 입으며 'UFN 52'에서 빠지게 되었다. 결국, 이 경기는 유라이어 페이버와의 경기에서 패한 알렉스 카세레스와 야마모토 키드 대신 투입된 카네하라 마사노리가 펼치게 됐다.

UFC 복귀전을 갖는 추성훈 선수의 상대 카일 노크도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입으며 출전이 어려워졌다. 추성훈의 대체선수는 오는 10월 5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UFN 53'에 출전 예정이었던 아미르 사돌라로 결정됐다.

▶UFC FIGHT NIGHT 52 (2014년 9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헤비급] 마크 헌트 vs 로이 넬슨

[여성부 밴텀급] 미샤 테이트 vs 나카이 린

[웰터급] 추성훈 vs 아미르 사돌라

[플라이급] 호리구치 쿄지 vs 존 델로스 레이즈

[라이트급] 고미 타카노리 vs 마일스 주리

[웰터급] 임현규 vs 사토 타케노리

[웰터급] 쿠니모토 키이치 vs 리차드 월시

[밴텀급] 카네하라 마사노리 vs 알렉스 카세레스

[페더급] 키쿠노 카츠노리 vs 샘 시실리아

[밴텀급] 강경호 vs 타나카 미치노리

[페더급] 막시모 블랑코 vs 대니얼 후커

[라이트급] 도쿠도메 카즈키 vs 조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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