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와 결혼 "7년 동안 연락...부모에 불효, 정상적이지 않아"

입력 2014-08-11 2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지아, 힐링캠프, 서태지

(사진=SBS)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이지아가 서태지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아는 "알려진 대로 16세 때였지만 열성 팬은 아니었다. 우연히 공연을 가게 됐고, 큰 비밀을 안게 됐다. 감당하기 힘든 비밀이었다. 친구들은 물론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과 함께 감춰진다는 건 힘든 일이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감춰진다는 건 쉽게 추측할 수 있는 노력을 넘어선다.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

이지아는 또 "제가 선택한 사랑은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 되는 것이었다. 한 명만 알아도 소문이 돈다. 혼자 있는 게 익숙해질 만큼이 되니까 내 선택이 독이 되는구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아는 특히 7년 동안 가족과 연락을 끊었던 것에 대해 "큰 불효를 저질렀다. 정상적이지 않은 삶을 택했는데 그가 원했던 일이었고, 그게 사랑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어렸다"라고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이지아 서태지 언급, 이정도면 꽤 솔직하네", "이지아 서태지 언급했네요", "이지아 서태지 언급...곧 정우성도 얘기하겠네", "이지아 그럼 본인 의사는 아니었는데 따라갔다는 의미?", "서태지도 이지아 방송 보고있으려나...", "이지아도 참 멘탑 강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1,000
    • +0.75%
    • 이더리움
    • 3,60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1.07%
    • 리플
    • 733
    • -1.74%
    • 솔라나
    • 231,000
    • +3.17%
    • 에이다
    • 498
    • +2.05%
    • 이오스
    • 666
    • -0.45%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64%
    • 체인링크
    • 16,600
    • +4.73%
    • 샌드박스
    • 0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