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추석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집중단속

입력 2014-08-11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9월5일까지 축산물과 건강·전통식품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 등 모두 4100명을 투입,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농관원은 또 이른 추석으로 햅쌀 출하가 늦어짐에 따라 수입쌀을 국산으로 부정유통하는 사례와 묵은쌀을 햅쌀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단속을 할 방침이다.

앞서 농관원은 7월말 현재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3029개소를 적발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938개소를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해지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농관원은 농식품을 구매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 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62,000
    • +3.14%
    • 이더리움
    • 3,166,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33,300
    • +4.49%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200
    • +3.56%
    • 에이다
    • 461
    • -0.86%
    • 이오스
    • 664
    • +2.1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09%
    • 체인링크
    • 14,010
    • +0.07%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