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공모주시장에도 봄이 오는가

입력 2006-08-25 16:36 수정 2006-08-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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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시장과 장외시장이 동반 상승세로 한주를 마감한 가운데 기업공개(IPO)주 역시 상장예비심사 결과 발표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다.

어제 상장예비심사결과 신양엔지니어링, 오스코텍, 광진윈텍 등 3사의 승인 발표와 9월에 있을 공모로 인해 얼어붙었던 공모주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뼈 이식재 부분 세계1위인 오스코텍이 1만9250원으로 16.31% 큰폭으로 상승했다.

내달 공모예정인 삼정펄프는 3.33% 상승한 3만1000원을 기록한 반면, 바텍은 9450원으로 1.05%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렸으며, 심사승인기업인 유니테스트(2만8500원)와 용현비엠(6650원)은 각각 0.88%, 1.53% 상승했다.

자동차용 에어필터,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제조하는 성창에어텍은 0.68% 상승한 3675원, 이녹스는 7950원으로 1.24% 하락했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외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이 방송위원회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인수가 본격화 된 우리홈쇼핑은 0.91% 상승한 8만3500원, 현대홈쇼핑 4만4500원으로 1.14% 상승했다.

삼성SDS는 2만8750원(+2.13%)으로 6일간에 침묵을 깨고 상승했으며, 엘지씨엔에스 1만5750원(+3.28%), 현대삼호중공업 2만5750원(+1.18%), 삼성광주전자 1.44% 상승한 7050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55만4500원), 미래에셋생명(1만5250원), 동양생명(935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며 마감됬다.

매각을 통한 회생을 하더라도 전기공사업 면허를 회복할 수 없다는 악재가 발표되면서 동아건설은 -8.6%로 연일 하락하고 있으며, 동아건설 매각과 관련한 포스코건설 역시 2만7500원으로 1.61% 하락했다.

그밖에 그라비티는 2만1500원으로 1.18% 상승했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 1만5750원(+0.32%), 한국디지털위성방송 3950원(+1.94%)로 소폭 상승한 반면, 서울통신기술은 1.04% 하락한 1만4250원, 위아 1만8750원(-1.06%)로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올 상반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던 SK인천정유는 1만11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현대캐피탈은 HK저축은행 인수발표와 함께 1만7900원으로 0.85% 상승했다.

이밖에 티맥스소프트 2만4750원(-2.56%), KT파워텔 3350원(-0.74%), 그래텍 9250원(-0.54%)로 하락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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