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팔레스타인 시위대 충돌…10대 1명 사살

입력 2014-08-09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가자지구 공격에 항의시위에 참가한 팔레스타인 10대 1명을 사살했다. 사진은 요르단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가자지구 공격에 항의시위에 참가한 팔레스타인 10대 1명을 사살했다고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의료진들이 밝혔다.

의료진들은 예루살렘과 서안지구 라말라 사이에 있는 이스라엘 정착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모함메드 카트리 19세 소년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서안지구 남부 헤르본에서도 시위대와 군인이 충돌해 수십 명이 다쳤다. 시위 참가자인 팔레스타인인 1명은 가슴에 실탄을 맞아 중상을 입었고 29명은 실탄과 고무탄 등에 맞아 부상했다.

약 2000명의 사람들이 초록색의 하마스 깃발을 들고 시위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경찰은 “라말라, 베들레헴 등에서도 시위가 벌어졌으며 시위대가 돌과 폭발물을 던지며 공격해 ‘폭동’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67,000
    • +4.55%
    • 이더리움
    • 3,200,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5.87%
    • 리플
    • 732
    • +2.09%
    • 솔라나
    • 182,600
    • +3.81%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71
    • +3.2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4%
    • 체인링크
    • 14,340
    • +2.06%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