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LA 다저스 감독 "류현진 오늘 투구 환상적" 특급칭찬

입력 2014-08-08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돈 매팅리

▲돈 매팅리 감독. (사진=뉴시스)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13승을 축하하며 특급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3.39에서 3.21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무실점 호투와 함께 초반부터 타선과 수비의 지원을 받아 시즌 13승째(5패)를 달성했다. 다승 부문에서도 13승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오늘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류현진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불펜 소모를 막아줬다"며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했다. 분명한 역투였다"고 극찬했다.

이날 류현진은 경기 초반부터 95마일(153㎞)짜리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골고루 섞어 던져 상대 타선을 교란했다. 제구력이 뒷받침되면서 호투가 빛을 발했다.

매팅리 감독의 특급칭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13승 매팅리 감독 고마워요" "류현진 13승 매팅리, 감독입장에서 고맙겠네요" "류현진 13승 매팅리, 서로 친한가봐" "류현진 13승 매팅리, 멋진 감독" "류현진 13승 매팅리, 연봉 올려주세요 현진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3억 상금 거머쥔 우승자는 권성준…“10년의 세월 틀리지 않아”
  • “하루·이틀·삼일·사흘”…요즘 세대, 정말 이렇게 말한다고요? [이슈크래커]
  • "배춧값 잡혔다면서요…"…올해 김장 '가을 배추'에 달렸다
  • 파티, 베이비 오일, 그리고 저스틴 비버…미국 뒤덮은 '밈'의 실체 [이슈크래커]
  • “더 오르기 전에 사자”…집값 상승 둔화에도 수도권 30대 이하 첫 집 매수 ‘여전’
  • ‘서울교육감’ 선거 일주일 앞으로...“기초학력 보장부터 돌봄 관련 공약도”
  • 이마트, 신고배ㆍ어묵탕ㆍ오징어 등 ‘가격역주행’ 시작
  • 대통령실 "尹, 명태균과 두 번 만나...친분 없고, 조언 들을 이유 없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9,000
    • -0.29%
    • 이더리움
    • 3,294,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45,700
    • +1.6%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4,600
    • -0.26%
    • 에이다
    • 465
    • -2.31%
    • 이오스
    • 634
    • -1.09%
    • 트론
    • 217
    • +2.84%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56%
    • 체인링크
    • 14,660
    • -3.11%
    • 샌드박스
    • 34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