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제이씨현의 손자회사의 메인보드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1 운영체제에서 중요한 부분 중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제이씨현 관계자는 “손자회사인 디앤디컴에서 9월초 공식 출시 예정인 X99 익스트림4 메인보드가 ‘WHQL(품질인증제도)’인증을 획득했다”며 “윈도우가 요구하는 성능과 품질을 충족 시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디앤디컴은 컴퓨터 메인보드를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 세계적인 메인보드 업체인 애즈락(ASROCK)의 국내 총판”이라고 덧붙였다.
디앤디컴은 엘림넷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엘림넷의 지분 86.21%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는 제이씨현이다.
디앤디컴이 출시예정인 X99 익스트림4는 인텔의 차세대 칩셋인 X99 칩셋의 제품으로 이번에 디앤디컴은 마이크로소프트 주관 하드웨어 테스트를 통해 윈도우 8.1 환경에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공식 승인해 주는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애즈락-디앤디컴 측은 “X99 익스트림4 제품은 윈도우 8.1 64비트 사용에 대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사전에 보장받은 셈”이라며 “최첨단 하드웨어 기술 개발에 초첨을 맞춰 계속 힘쓸 뿐만 아니라 최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