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임 사무총장 3선 이군현… 대변인에 권은희·김영우·박대출

입력 2014-08-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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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인 이군현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에는 권은희·김영우 의원이 새롭게 발탁됐고 박대출 의원이 유임됐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이 확정된 주요 당직자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이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010년 당시 김무성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19대 국회 상반기 윤리특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임 대변인으로는 재선의 김영우 의원과 초선의 권은희 의원이 여성대변인의 몫으로 임명됐다. 박대출 대변인은 유임됐다.

새로운 당직자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전략기획본부장으로는 재선의 이진복 의원이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에는 이번 7·30 재보선에서 당선된 정미경 의원이 지명됐다.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제1사무부총장으로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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