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가 415억 달러로 전월 대비 7%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45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6월 수출은 1959억 달러로 0.1% 증가했고 수입은 2374억 달러로 1.2% 줄었다. 6월 수입 감소폭은 1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휴대전화와 식물성 기름 그리고 TV 등의 가정용 제품의 소비가 줄면서 수입 감소를 이끌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3개월 평균 무역적자는 444억 달러로 4월의 446억 달러에서 줄었다.
지난 상반기 무역적자는 37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