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대양제지공업, 주가 뜨자 차익실현 매물 봇물

입력 2014-08-06 07:57 수정 2014-08-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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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40% 급등 … 머스트투자자문 등 13만여주 매도

[올들어 40% 급등 … 머스트투자자문 등 13만여주 매도]

[공시돋보기] 대양제지공업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자 차익을 실현하는 매물이 나오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머스트투자자문 및 특수관계인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약 12만7000주를 장내매도했다. 매도가격은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대였다. 같은 기간 머스트투자자문의 특별관계자인 김두용 대표, 구은미 대표, 정기홍 씨도 각각 4900주, 5230주, 6000주를 매도했다. 이번 매도로 머스트투자자문 및 특별관계인의 남은 주식은 6만5000여주로 2.44%에 해당한다.

머스트투자자문 및 특별관계인들은 올해 2월 장내에서 대양제지 주식을 매수했다. 최득단가는 약 11400원대로 5.77% 지분을 보유했으며 지난 4월 3만7000여주를 더 취득해 19만2000여주를 보유, 지분율을 7.17%까지 늘렸다. 당시 머스트투자자문은 취득 목적을 단순 투자 목적이라 밝혔다.

대양제지공업은 올해 초 1만1000원 대에서 급등해 지난달 52주 최고가인 1만5900원을 기록했다. 이달 초 1만4000원까지 내렸지만, 다시 오름세를 보여 전일 1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만 40%에 가까운 급등세를 연출한 것이다. 골판지업계는 올해 제조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지 가격이 하락하고 택배, 운송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포장재 수요가 증가하는 수혜를 입었다. 이에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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