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맥스, 하반기에 좋은 일 있나

입력 2014-08-06 07:07 수정 2014-08-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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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부사장, 3년 만에 장내 매수 …“2분기 흑자전환 기대”

변우석 부사장, 3년 만에 장내 매수 … “2분기 흑자전환 기대”

[지분변동] 코맥스 변우석 부사장이 3년 만에 회사 주식을 사들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변 부사장은 코맥스 최대주주인 변봉덕 대표의 장남이다. 이 회사 주가는 올초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3월말 6000원대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 추세가 꺾이며 현재 4000원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변우석 부사장은 지난 1일과 4일 이틀 간에 걸쳐 각각 회사주식 1만6620주와 1만7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3384원과 3437원으로 변 부사장이 회사 주식을 장내서 취득하는데 들인 금액은 1억1500만원 가량이다. 이로써 변 부사장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103만1487주(지분율 7.81%)에서 106만5107주(8.06%)로 늘어나게 됐다.

변 부사장이 회사 주식을 장내서 매입한 것은 지난 2011년 5월 이후 3년 만이다. 일반적으로 최대주주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이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주가부양 의지로 해석될 수 있어 주가 상승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코맥스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해 주가 방어 차원에서 장내 매수한 것”이라며 “올들어 특수관계인 2명의 지분 매도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이 50% 이하로 떨어진 상황인데, 대주주 측이 지분율을 51%로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어 이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주가가 더 하락할 경우 주가 방어 차원에서 추가 매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맥스는 지난 1분기 전방 산업인 건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하 연결 기준) 213억686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가량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원가율 상승으로 9억4875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의 경우 1분기 적자 폭을 커버해 소폭이지만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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