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폭스, 타임워너 인수안 철회...시간외서 7.3% ↑

입력 2014-08-0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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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폭스가 타임워너에 제시했던 인수안을 철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퍼트 머독 21세기폭스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타임워너에 대한 인수 제안은 전략적으로 매력적이었으며 재정적인 합리성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그러나 타임워너의 경영진과 이사회는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타임워너에 대한 인수 제안 이후 21세기폭스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한 것도 인수 철회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21세기폭스는 이날 이사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계획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인수 철회 소식이 전해진 이후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21세기폭스의 주가는 7.3% 급등한 반면 타임워너의 주가는 10.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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