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놀이 린 레오, 두 사람에게 이런 매력이?

입력 2014-08-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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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놀이 린 레오

▲꽃잎놀이 린 레오
△꽃잎놀이 린 레오, 꽃잎놀이 린 레오 디지털 싱글, 꽃잎놀이 린 레오 황세준, 꽃잎놀이 린 레오 콜라보

가수 린과 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가 5일 디지털 싱글 ‘꽃잎놀이’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황세준 프로듀서의 ‘Y,BIRD From Jellyfish’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게 된 린과 레오는 새드 발라드 ‘꽃잎놀이’를 발매하고 리스닝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결혼 전 린이 들려주는 애절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다. 린은 ‘꽃잎놀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섬세한 사랑을 그린 가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린은 슬픈 운명을 지난 한 남자와 순수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이라는 주제를 진정성 있는 가사로 담아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동시에 이별하기 싫은 남성의 공감대도 동시에 형성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빅스의 메인 보컬인 레오의 재발견이다. 레오는 그간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있어’, ‘하이드’, ‘저주인형’ 등에서 높은 고음을 담당하며 ‘치명성대’라는 별명을 얻었다.

혼자로는 처음 임하게 되는 이번 앨범에서 린의 지도를 받으며 더욱 진화해 치명적이면서도 애절한 레오만의 보이스를 들려주고 있다. 그동안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만 비추어졌던 레오를 한 명의 보컬리스트로서 재발견 하는 것이 리스닝 포인트 중 하나다.

세 번째는 노래, 안무, 충격적인 뮤직비디오까지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된 프로젝트다. 황세준 프로듀서의 ‘Y.BIRD From Jellyfish’의 네번째 프로젝트인 린X레오의 ‘꽃잎놀이’는 음악, 안무,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그려지는 하나의 스토리라인을 완성했다.

어떤 슬픈 숙명을 지닌 치명적인 매력의 한 남자와 그런 남자만을 바라보는 한 여자의 순수한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젤리피쉬와 빅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충격적인 반전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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