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명량’, 600만 돌파…7일 만에 제작비 200억 회수

입력 2014-08-05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량' 메인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제작 빅스톤픽처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단숨에 600만 고지를 돌파하며 200억 제작비마저 7일 만에 거둬들였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5일 오전 9시 30분 기준)를 인용해 ‘명량’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량’은 지난달 31일 개봉 후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등 각종 신기록을 달성하며 한국영화사를 다시 썼다.

‘명량’이 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보다 4일 앞선 기록이다. 또 1000만 영화 ‘괴물’(12일), ‘변호인’(16일), ‘7번방의 선물’(19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의 6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른 속도이자 ‘트랜스포머 3’(13일), ‘은밀하게 위대하게’(19일)를 뛰어넘는 속도다.

‘명량’은 특히 170억의 제작비에 마케팅 비용을 합쳐 200억원의 총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지만 7일 만에 손익분기점 600만명을 돌파하며 경제적 수익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54,000
    • +0.69%
    • 이더리움
    • 3,288,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09%
    • 리플
    • 720
    • +0.84%
    • 솔라나
    • 195,800
    • +1.45%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46%
    • 체인링크
    • 15,150
    • -0.92%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