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생각보다 키 안 작다”…몇 센티기에?

입력 2014-08-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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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송혜교-이재용 감독(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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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함께 출연한 송혜교와의 키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원은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송혜교와의 키 차이 때문에 멜로 연기에 불편함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내가 186센티이고, 송혜교가 161센티이다. 사람들이 송혜교의 키가 많이 작다고 생각하는데 작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송혜교와 ‘러브포세일’이란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생각보다 크더라. 별 차이 없었다”고 첫 인상을 회상했다.

강동원 송혜교가 부부 호흡을 맞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조로증에 걸려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애란 작가의 소설 ‘두근두근 내 이생’이 원작이며,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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